Nicolas Morin은 오크통 장인인(Tonnellerie Artisan) 매형의 영향으로 2001년 처음으로 와인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8년간 본의 CFFA(쎄에뻬뻬아)에서 유기농 재배와 양조학을 공부하고 일을 하며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남아프리카, 남호주, 보르도 뽀이약(Pauillac)과 생떼스테프(Saint-Estèphe)에서 수석 메이커이자 포도밭 책임자로 일을 하며 그 만의 색깔과 그가 추구해야 할 스타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그는 와인을 양조 하며 지향하고 싶은 방향을 점점 구체화 시켰습니다. 

2014년에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 된 포도를 사들여 와인을 만드는 MAISON NICOLAS MORIN(Nuits-Saint-Georges / NSG)을 설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디종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MÂLAIN 지역의 100년 이상 된 부르고뉴 등급으로 생산 가능 한 3헥타르 정도의 

유기농 포도밭을 소유하게 되었고, 그 결과 현재 DOMAINE NIICOLAS MORIN(MÂLAIN-MONOPOLE) 이름으로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와인을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첨가물과 인위적인 과정을 최소화하여 양조 하며 포도자체를 가장 존중한다는 생각으로 펌프 보다는 중력을 이용하여 옮기고 병에 담으며 효모와 재배 방식 또한 모두 자연에서 얻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원재료의 본질을 극대화하고 보존하는 것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습니다.

포도 재배에 있어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있는 동물과 식물들을 최대한 유지하고 공존 하며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통해 본질을 지켜 나가는 방식으로 키워냅니다.

모든 와인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지만 특히 부르고뉴 와인만큼은 Nicolas Morin이 겪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담아낸다고 감히 생각하며 

끊임 없이 본인의 색깔과 예술성을 와인에 담아 내려 노력하고 시도하는 그의 열정과 근면 성실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눈 뜨자마자 물 대신 마실 수 있으며 삶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와인을 만드는게 본인의 철학이자 신념이라 말하는 Nicolas Morin.

일본 보다는 한국에서 더 좋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테니 우리나라에 초점을 맞춰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한국 애호가 분들의 평가 또한 매우 기대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레드와인 양조>

*포도나무 주변 환경들은 모두 자연 그대로를 유지, 섭리에 따라 순수하게 자라게 함

*전량 손 수확, 15kg까지만 담을수 있는 포도가 짓이겨 지지않는 통에 담김

*5~6도를 유지하는 냉장 운반 트럭을 통해 포도 선별대로 옮겨짐

*외부 파열보다 내부 파열 방식을 통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폴리페놀에 있는 색과 타닌을 유지하려 함

*로마네 꽁띠 / 도멘 퐁소 / 도멘 페블리 / 도멘 부즈레에서 사용하는 압착기로 압착 - 샤또 릴리앙에서 근무했던 성과로 얻게됨

*빈티지에 따라 다르지만 레드는 보통 80%의 줄기와 함께 오크통 혹은 계란 모양의 발효통에 낙차를 이용해 담김

*5~6도에서 12일동안 안정화후 자연에서 채취한 효모로 최대 36일 동안 알콜, 젖산 및 침용

*중간중간의 펌핑오버나 펀칭다운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

*빈티지와 퀄리티에 따라 새오크는 최대 30% 사용, 12~24개월까지 숙성, 

*125/250/500리터의 오크통에 양과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사용 - 오크통도 제작의 장인인 처형에 의해 직접 제작

*병입시 그믐달이 뜨고 조석계수가 45일때 (미생물의 활동이 적은 날) 질소나 황, 다른 기기 없이 낙차를 이용함

Maison Nicolas Morin Bourgogne Pinot Noir Les Ecrivains - Monopole Malàin

부르고뉴 피노누아, 레 제크리방

풍성한 장미와 붉은 과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높은 잠재력의 부르고뉴 피노누아

빈티지 : 2020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떼루아 : 부르고뉴의 메인 행정 도시인 디종(Dijon) 서쪽 30km 떨어진 말랑(Malâin) 마을 

33% 경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남향 또는 남서향. 표층에는 얇은 점토성을 띠고 있으며

이회암을 동반한 단단한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품 종 : 피노누아

방 식 : 유기농

수 령 : 56년

생산량 : 연 2766 병

양 조

*손수확

*직접 압착하여 12시간 상온에서 찌꺼기를 가라앉혀 맑게 함

*자연에서 채취한 토종 효모 사용, 황없이 오크통에서 28일간 발효와 침용

*50% 줄기 제거 후 사용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펀칭 다운 및 펌핑오버는 수작업으로 진행

숙 성 

*청징없이 12개월동안 225L 오크통에서 숙성

*30% 새 오크 사용

시음노트

산딸기, 딸기의 기분좋고 상쾌한 붉은과일 향이 올라오며

 뒤쪽으로는 약간의 허브와 민트가 심지를 잡아주며 약간의 스파이스가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삼나무향과 동물의 가죽향이 섹시하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향과 맛을 보여주는 와인이며, 가볍게 마시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