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파커의 찬사를 받은 프로방스의 유기농 와이너리

라즈베리와 바이올렛 아로마의 매력이 강하게 올라오는 풀 바디하지만 부드러운 탄닌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알콜도수 14.5%인 만큼 강하고 진한 피니쉬가 길게 이어진다.

도멘 뮈르뮈리움의 소유주인 마크 피숑(Marc Pichon)은 처음 와이너리에 도착하였을 때 프로방스의 거인이라 불리는 몽 방투 산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벌들의 윙윙거리는 소리에 반하여 도멘의 이름을 벌들의 속삭임을 나타내는 뮈르뮈리엄으로 결정하였다.
마크 피숑은2008년에 이 와이너리의 첫번째 구획을 인수하고 되돌릴 수 없는 길을 택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의 온 마음을 방투 산에 빼앗겼다. 그는 이러한 다짐을 기념하기 위해 첫번째 레인지를 Le Retour ("The return")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
현재 도멘 뮈르뮈리엄의 면적은 50헥타르에 이르며 모든 구획의 토양은 뚜렷하게 다른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포도 품종은 그르나슈에서 비오니에까지 다양하고 포도 나무의 수령도 16년부터 75년에 이른다.
마크 피숑은 좋은 와인은 좋은 포도밭에서 나온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살충제와 제초제의 사용을 거부하고 자연과의 공생 관계에 집중하여 최대한의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있다.
도멘 뮈르뤼리엄은 비록 역사는 짧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와이너리이며 뮈르뮈리움의 대표 와인인 쉬라 쉬블림 (Syrah ? Sublime) 2011 빈티지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 부터 90점을 받으면서 단기간에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와이너리가 되었다. 모든 포도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며 100% 손으로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