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5 년에 선정된 Grand Cru Classe 2등급, St. Julien AOC

The king of wines, the wine of kings” 와인들의 왕, 왕들의 와인”라고 더 잘 알려진 이 와인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함께 마셨다고 하여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와인으로 19세기부터 영국을 위시한 유럽의 왕실에 납품 되었던 와인으로 따이앙 그룹 소유의 쌩 쥴리엥 지역을 대표하는 그랑크뤼 와인이다. 쌩 쥴리엥에서 가장 클래식한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샤또로서 메독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말백을 사용하고 있으며 포도나무들의 평균 수령은 45년이다.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60%발효 오크통에서 40% 발효한다. 16~18개월 동안 100%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키며 그 중 30%는 새 오크통을 사용하여 힘찬 부케를 확보했다.

신선하면서도 진한 과일향이 너무나 전형적인 샤또 그리오 라로즈의 특징인 살짝 풍겨오는 스파이시한 향신료 계열의 향과 어우러져 놀라운 아로마의 향연이 펼쳐진다.

풍부한 과일의 느낌과 파워가 돋보이는 풀바디 와인. 섬세하고 풍성한 질감, 그러나 조밀한 타닌의 느낌으로 꽉 짜여진 단단함이 기분 좋은 산도와 밸런스를 잘 이룬다


수상경력: 2000 : Wine Spectator 95점
2002 : Wine Spectator 89점
2003 : Wine Spectator 9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