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고 짙은 심홍색 와인으로 구조감이 좋다. 풍부하고 조화로운 풍미르 띠며, 입안에서는 견고한 충만감을 준다. 빨간 딸기의 과일향, 삼나무, 향신료 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이으며, 스모키한 향이 섬세하고 은은하게 느껴진다. 중간 맛에서는 부드러운 탄닌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의 향이 잘 살아있는 풍부한 와인이다. 나파 앤젤 2006은 나파 밸리의 두 지역인 쿰스빌(Coombsville)산 까베르네 소비뇽 90%와 나이츠 밸리(Knights Valley)산 시라 10%로 블랜딩 되었다. 진흙이 약간 함유된 충적토로 이뤄진 포도밭의 수분 유지력은 중간이하로써, 이는 포도나무에 스트레스를 주는 동시에 과일 풍미가 집중될 수 있게끔 해준다. 인접한 태평양의 온화한 기후는 신선한 과일의 풍미를 갖추게 해준다. 단위 면적당 포도 소출은 1에이커당 3.5톤이며, 손으로 수확하였고 총 생산량은 4,105케이스(12병 기준)이다

어울리는 음식
마시기 최소 한 시간 전에 디캔팅을하고 구운 돼지고기, 라따뚜이(토마토, 가지, 양파, 호박 등을 올리브 오일에 요리한 남프랑스 요리), 양고기, 숙성된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나파 앤젤(몬테스) Napa Angel by Montes



개척정신이야말로 몬테스의 철학과 삶의 방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일 것이다. 또한 혁신은 와인 세계에서 몬테스가 행하는 모든 일들에서 보다 나은 방식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모습에서 묻어나고 있다.



와인에 대한 정열과 애정은 지난 1987년 아우렐리오 몬테스와 더글라스 머레이로 하여금 당시의 일반적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진보한 칠레 와인을 만들어 보자는 도전을 감행케 했는데, 그들의 도전은 진실로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인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과 그 이후에 나온 칠레 초초의 수퍼 프리미엄 와인이며 같은 까베르네 소비뇽 계열인 몬테스 알파 엠,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폴리와 퍼플 앤젤의 창조를 통해 성취되었다.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카에켄과 카에켄 울트라 시리즈가 태어났고 둘 모두 말벡과 카베르네 소비뇽 두 종류로만 한정적으로 만들어지는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라는 입지를 구축하였다.


나파 밸리의 동경에 이은 Napa Angel 의 탄생



아우렐리오는 세계의 주요 와인산지를 폭넓게 경험한 마스터 와인메이커로서 칠레의 여러 와인산지와 아르헨티나 멘도자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남미에서의 와인생산에 있어 최고의 두 지역에서 정상급 와인 생산자라는 확고한 명성을 구축하게 되자 이번에는 뉴월드 카베르네 소비뇽의 수도인 나파 밸리에서 그 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열정을 담아 몬테스 카베르네 소비뇽의 새로운 이름 나파 앤젤을 탄생시켰다.


마에스트로적 재능과 카베르네 소비뇽에 있어 최적의 테루아인 나파 밸리의 만남은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몬테스를 진일보 시킬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나파 밸리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미국 최고의 와인 산지로 남북 길이 50 km, 포도 재배면적 16,000 ha,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량의 총 4%이나 금액적으로 21%를 점유하는 고급 산지이다.



자연환경은 밸리 내에 독특한 미세기후(microclimate)와 지형을 가진 지역들이 형성되어 다양한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 있다. 나파 밸리 그 자체가 하나의 큰 AVA이고, 그 경계 내에 총 13개 AVA가 있다.

태평양의 영향으로 오전에 안개가 자주 끼어 냉각효과( Cooling effect)를 제공하고 충만한 일조량이 포도의 완숙에 기여하여 양질의 포도를 재배할 수 있고 포도의 생장기간 중에 강수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포도밭에서 관개를 실시해 포도 재배하고 있다.



대표적 포도품종 중 적포도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진판델(Zinfandel) 그리고 백포도 품종으로는 샤도네이(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