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파워풀한 탄닌과 템프라니오 특유의 짙은 풍미를 지닌 와인이며 오크향과 부드러운 까시스향 그리고 와인의 넉넉한 볼륨감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 알파벳 23번째 글자인 'Ψ 프사이'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레이블에서 보이듯 오래된 포도나무의 모습이 형상화되었으며, 오랫동안 늙은 포도나무 덩굴로 뒤덮고 주변에는 과일만 생산했던 땅에 피터 시섹과 와인메이커인 파블로 루비오가 함께 오래된 포도나무들을 다시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그 지역 농부들과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 중국의 시진핑 주석 방한 당시 최고가의 쟁쟁한 그랑크뤼 와인들을 제치고 만찬 와인으로 선정되며 그 품질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스페인 모던 컬트의 창시자 Dominio de Pingus 의 Peter Sisseck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같은 이상주의자 피터 시섹,

'가지치기의 마술사' 라는 닉네임처럼 완벽주의적 생산방식에 기인한 그의 핑구스 와인들이 혜성처럼 등장,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와인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옥션에서 '로마네 꽁디보다 구하기 어려운 와인' 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피터 시섹의 와인 철학을 현실로 형상화 시킨 Pingus의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