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리벳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북부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일년 내내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여, 12년급 이상의 싱글 몰트 숙성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글렌리벳은 ‘위스키의 젖줄’ 스페이강 유역에 위치한 증류소 안에 있는 조시(Josie) 우물의 풍부한 광천수로 만들어진다.
조시 우물은 보통 지하수와는 달리 풍부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보리에서 당분을 추출하는 ‘매싱’ 과정의 촉진 작용을 돕는다. 그 뒤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추가되면 그 당분은 독특한 향미를 자아내게 된다. 조지 스미스는 몸통이 넓고 목이 긴 호롱불 형태의 혁신적인 증류기를 개발했다. 넓은 몸통은 증류 과정에서 효모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켜 풍부한 과일 향을 추출해 내고, 긴 목으로는 불순물과 잡맛이 제거되어 글렌리벳만의 라이트하고 섬세한 위스키 스타일이 만들어진다.